식음(食飮)의 참된가치...

식음전문가 서홍진님의 식음관련한 이야기들

식음(食飮)의 참된가치...

태강 2 1,069 2019.07.27 14:46

사람은 마시거나 먹지 않고는 살아갈수 없다.

인류의 역사도 먹고 마시는것들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이가 지긋하시분 들은 가끔씩 과거 먹을게 귀하던 시절을 거론하면서 오늘날 풍성해진 먹거리의 고마움을 망각하는 우리들에게

각 음식의 소중함을 강조하신다.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는 끼니 이어가기가 몹시 어려웠는데

당시 사람들은 만날때 마다 인사치레로 '밥 먹었는가?  한끼 때웠는가? 또는 곱창 채웠는가? ' 등으로 서로를 챙겼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먹었는가 못먹었는가 에서 얼마나 먹었는가 로 변해갔다

최근 까지도 '많이 먹어라(드십시오)!' 가 인사치레 로 통용되기도 한다.

허나 이제는 '많이 먹으라!' 하면 '내가 돼지 인가!' 라는 느낌이 들정도이고 경우에 따라선 덕담을 받는 상대방에게 큰 실례가 될수도 있다.


바야흐로

많이 먹는 시대가 아니고 무엇을 먹느냐 의 시대이고,

한층 뛰어넘어서 어떻게 먹느냐의 시대 이다.

대부분이 선진국인 英語권 에서는 '맛있게 드세요!' 할때는 'Enjoy your meal !' 이라 한다. 

식음료로 즐겨감을 커다란 가치로 여기는 것이다.

살려고 먹는것을 넘어서 '먹으려고 살아가는것' 이 아닐까 !


즐겨감도 단순히 입만이 아니고

눈이 밝아지면서, 귀를 기분좋게 자극하고, 코를 향기롭게, 먹는 기물을 통하는 손의 감각을 짜릿하게 까지 해준다.

아니 그 5곳의 감각도 부족하여 더큰 만족(+)을 추구해가는 끝없는 감성으로 치닫는 세상에 우리는 올라타 있는 것이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피해갈수 없는 3가지

건강, 명예, 돈  이다.

그렇다면

왜 건강을 원하고

왜 명예를 얻고 싶어하며

왜 그리도 한없는 돈벌이 에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는가 등에 깊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상기 3가지를 취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

사람들은 행복추구 라고들 많이 말한다.

그렇다면 '그 행복을 가장 크게 느끼게 해주는게 뭘까?' 라고 했을때 식음의 참된 가치를 생각 해본다 !  


제대로 즐겨가기 위한 삶을 위한 식음의 가치를......

Comments

판다다 2019.07.29 14:44
식음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anbo 2019.07.29 11:31
저는 살기 위해 먹었는데, 가장 큰 행복이 식음이라면 저도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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